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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시카고서 전국 첫 셔틀 서비스

공유 차량 서비스 우버(Uber)가 시카고에서 전국 최초로 셔틀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로 스포츠 경기 등 각종 행사가 많은 시카고 웨스트 사이드 유나이티드 센터서 시카고 지역 주요 장소까지 5달러에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자들은 우버 앱을 이용해 탑승 이틀 전부터 한 사람당 최대 4자리까지 버스 예약을 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이동할 수 있는 지역으로는 매그니피션트마일과 유니언역, 오길비 교통센터, 올드타운 등 시카고 지역의 주요 장소와 번화가 등이다.     셔틀 버스가 정차하는 지역은 추후 변경될 수 있으며 초기 요금 5달러 역시 바뀔 수 있다. 셔틀 버스는 23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유나이티드센터 주차장 우버 존인 E 주차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시카고 다운타운 서부 지역에 위치한 유나이티드센터는 시카고 연고 프로농구(NBA), 프로아이스하키(NHL)팀인 불스와 블랙혹스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농구와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러 유나이티드센터를 올 경우 복잡한 교통 정체를 뚫고 자동차를 운전해야 하거나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있으며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공유 차량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지만 짧은 시간 많은 이용자가 몰릴 경우 서비스 이용이 힘들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셔틀 서비스가 도입됐으며 유나이티드센터는 전국에서 최초로 프로 경기장에 셔틀 서비스가 시작된 장소가 됐다. 아울러 유나이티드센터에서는 BTS와 같은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수시로 열리는 장소라 음악팬들도 셔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버측은 “팬들이 시카고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보다 쉽게 참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우버는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교통 수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릴 콘서트와 경기, 쇼에 보다 많은 주민들을 참석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Nathan Park 기자시카고 서비스 셔틀 서비스 서비스 이용 시카고 지역

2025-03-06

신용점수 낮을수록 ‘선구매 후결제’ 많다

크레딧점수가 낮은 소비자가 선구매 후결제(BNPL)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크레딧점수가 낮은 소비자가 BNPL을 3회 이상 이용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소비자보다 3배 이상 높다고 밝혔다.     연은은 또 BNPL을 이용하는 크레딧점수가 낮은 소비자 중 연간 5회 이상 사용자 비율은 약 60%, 10회 이상은 30%라고 덧붙였다.   크레딧점수가 낮은 소비자는 ▶크레딧점수 620점 미만 ▶대출 연체자 ▶최근 1년 동안 크레딧 신청을 거부당한 소비자를 의미한다.     이중 62% 이상은 250달러 미만의 소액 결제였으며 생필품 구입에 BNPL을 이용했다. 이는 생활비 충당 목적이 크다고 연은은 설명했다.     반면 크레딧점수가 높은 소비자의 경우, BNPL 서비스 이용의 빈도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연간 5회 이상, 연간 10회 이상 사용자 비율은 각각 20%와 10%였다.     또한, 이들은 주로 무이자 혜택을 잠시 이용하려는 목적이 많았으며 결제 금액도 크레딧점수가 낮은 이용자보다 컸다. 크레딧 점수가 높은 사용자 17.3%의 결제액은 1750~2000달러였다. 크레딧점수 낮은 이용자의 250달러보다 최대 8배나 많았다.     웰스파고 팀 퀸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BNPL을 모니터링하는 기관이 없어서 BNPL의 정확한 부채 수준을 가늠하기 어려워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은 ‘유령부채’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신용점수 후결제 선구매 후결제 반면 크레딧점수 서비스 이용

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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